백광세(白光世) 전 연세대 의과대학 제23대 학장이 26일(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만71세).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이며 연세대 의과대학장으로 거행된다.
발인은 3월 28일 7시, 장지는 하늘문 공원묘지(벽재동 523-24)다.
고 백광세 전 연세대 의과대학장은 1942년 2월 20일 태어나 1967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73년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35년간 연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다 2007년 2월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 2007년 3월부터 4년간 CHA 의과학대 생리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996년 8월부터 2000년 7월까지 연세대 의과대학 제23대 학장을 역임한 고인은 대한생리학회 이사장, 기초의학협의회 회장,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한국항공우주의학회 부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또 고인은 1983년에 대한의사협회 제2회 의학대상, 2000년에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제7회 장덕승 항공우주의학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문의는 연세의료원 홍보실 02-2228-1075, 010-6430-7952(유족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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