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연구진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심방세동 심포지엄, APAFS 2007'에 참석, 아태 최고 수준의 심혈관센터 시술노하우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혈관 센터 이현수 의료기사가 심포지엄 연자로 초청되고, 김숙경 연구원이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해, 아시아 최고의 심혈관센터 시술노하우와 연구결과를 전 세계에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선 이 의료기사는 19일 ‘심방세동 절제술에 관한 기술적 요소(Technical Aspects during and after AF ablation)' 라는 주제로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강연했다.
이 의료기사는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는 시술수준이나 시술건수에 있어서 단연 아시아 최고다. 나 역시 이곳에서 일하면서 심방세동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그 동안 축적했던 노하우들을 발표하게 돼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함께 참석한 김숙경 연구원은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아시아에서 제출된 심방세동 관련 논문 중 최고의 논문을 쓴 연구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연구원은 ‘심방세동에서 RF catheter ablation에 의한 titrated cardiac injury후에, CD34+ bone marrow derived cells의 Mobilization'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제출해 이번 상을 받게됐다.
김숙경 연구원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번의 경험을 발판삼아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동안 큰 관심을 갖고 지도해주신 김영훈 교수와 박희남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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