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박문서)이 ‘2012년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유공단체’로 선정돼 지난 12월 28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뇌사 기증자 발굴 및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로 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KOST)가 발표한 ‘인체조직기증 의뢰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06년 개원한 강동경희대병원은 지역사회의 장기기증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10년엔 뇌사판정자 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지정돼 뇌사 판정 및 장기기증 업무를 시행한 결과, 지속적으로 장기기증자가 증가했고, 12년엔 전국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 전문기관 평가에서 우수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김명재 장기이식센터장(신장내과 교수)는 "뇌사 장기기증은 최대 9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고,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기증이 가능해 최대 150명에게 건강과 희망을 나눠줄 수 있다“며 ”각종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베풀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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