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의료기기 등급별 품목수가 국제조화에 맞춰 1,013개에서 2,047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약품냉장고 등 3개 품목이 의료기기로 분류돼 관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안예고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사용목적에 따라 업계의 의료기기 진입의 자율성 부여를 확대하는 한편, 품목허가 시 사용목적을 보다 구체화해 소비자의 안전사용 유도하고 거짓·과대광고를 차단할 수 있도록 개선?보완 하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