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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zone 도서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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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쌀 기증 |
건보공단 임직원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기부된 헌혈증서 500여 매를 백혈병 환아를 위해 기탁하는 하는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력신장을 위해 개설한 작은 도서관 건강보험Zone 6곳(경남 함양, 강원 홍천 등)에 각 2백만 원씩, 총 1천2백여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1사1촌 자매결연 한 강원 원주 단리 2리 마을로 부터 직접 구매한 쌀을 지구촌학교(교장 박세진)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에 전하는 등 나눔 행사를 펼쳤다.
또 임직원 4천3백여 명이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 모금으로 2천2천백여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실을 구입, 불우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공단은 이처럼 올해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사랑의 나눔은 물론 의료시설이 취약한 도서벽지와 병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만 총 37회에 걸쳐 펼쳐온 데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 결혼이주여성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영양 개선 상담 프로그램’과 자녀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건강보험 Zone’을 전국 8곳에 개설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이런 따뜻한 정을 불우이웃에게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의 90%가 넘는 1만1천2백여 명이 봉사단에 가입,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내년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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