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방사선치료 중 가장 뛰어난 양성자치료의 이해를 도우면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국립암센터 의료진이 나섰다.
국립암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의 ‘소아암과 양성자치료’, 소아암센터 박현진 박사의 ‘소아암의 이모저모’, 마취통증클리닉 엄우식 박사의 ‘소아 방사선치료를 위한 마취’, 정신건강클리닉 유은승 임상심리전문가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발표로 치러진다.
이후 양성자치료를 체험한 환아 부모의 양성자치료 체험 사례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김주영 센터장은 “2011년 4월부터 건강보험 적용돼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됐지만 그간 양성자치료를 잘못 이해하는 환자와 가족들이 많아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알려지지 못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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