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열린 제2회 전세계 암 연구기관 대표자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대만, 홍콩, 인도, 싱가포르, 터키,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14개 국가가 참석해 전세계가 암 관련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암예방을 위해 각국 정부가 담배관련 다양한 정책을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고, 담배 회사들의 마케팅 활동을 막기 위해 정부차원의 관리 강화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이원장은 말했다.
이원장은 “전세계 암연구 대표 기관들이 모여 암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와 담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는데 이번 모임의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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