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도언 교수(사진)가 지난 9일과 10일 잇달아 학회 상을 받아 화제다.
정도언 교수는 9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정신분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응용 정신분석학 분야의 저술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올해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국내 최초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프로이트 학파 정신분석가로 국제정신분석학회 산하 한국정신분석연구회 회장맡고 있다.
그는 교육과 지도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10일엔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제46회 학술대회 겸 총회에서,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의용생체공학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제18대 회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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