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갤러리 스칸디아에서 9월 5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초청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양화가 박용인 작가의 작품으로 ″숙성된 와인의 향처럼 농익은 조형세계＂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 작가의 작품 특징은 색채의 아름다움과 구성의 단순성에 있으며 엄연한 구상화이면서도 비구상의 맛을 음미할 수 있고, 색채감각 및 구성의 세련미로 서구적 향수가 담긴 서정시를 읽는 듯한 느낌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성산포의 정경＂등 43점이다.
박용인 작가는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 Academie De La Grande Chaumier에서 수학 후 현대미술 초대작가(국립 현대미술관)로 활동, 일본 고오베 니끼까이전에서(고베신문사 추최) 대상 수상, 제9회 미술세계상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40여회의 개인전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기간 내에 얻어진 전시회 수익금은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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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의 정경 100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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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 A 3F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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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카페 10P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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