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이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작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물론 왜, 언제, 어떻게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것인지 등에 대한 올바른 예방접종 지식과 어린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온라인으로만 하던 종전과는 달리 임산부와 초보 맘, 워킹 맘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기 위해 남양아이와 매일아이가 운영하는 기업 산모교실과 전국 산후조리원을 통해 동시해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모교실에선 ‘예방접종 1초 퀴즈’, ‘국가필수예방접종 안내’, ‘DTaP-IPV 콤보백신 지원확대’, ‘예방접종 편의서비스’ 등 자녀건강에 유익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해준다.
퀴즈 당첨자에게는 기저귀 보관함, 산모 손목보호대, 유아 마스크 등 다양한 경품이 줄 예정이다.
또 전국 527개 산후조리원에선 갓 출산을 마친 부모들에게 예방접종 교육홍보물과 표준예방접종일정표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예방접종 영상/사진 공모전, 엄마의 서약 이벤트, 예방접종 어플리케이션 내려받기 이벤트, 퀴즈 대한민국, 예방접종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된다.
공모전의 경우 공정한 심사와 추첨을 거쳐 총 151명에게 LED TV, 디지털카메라, 어린이 자동차, 젖병 소독기 등의 경품을 준다.
예방접종관리과 배근량 과장은 “예방접종은 출생부터 만 12세까지 제때 접종받으면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결핵, B형간염, 백일해, 홍역, 수두, 일본뇌염과 같은 감염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부모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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