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과 성북구청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암 함께 이기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과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방촬영검사, 전립선암 검사, 갑상선초음파 및 당뇨·고혈압 검사 등을 시행하며, 위암, 대장암, 폐암 등 한국인의 대표적인 암 정보 제공과 영양상담도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고대 안암병원 의사, 간호사 50여명과 자원봉사자 15명이 23개 부스로 나뉘어 직접을 진행하며, 암 검진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암 건강자료와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암 검진 후 오후 5시부터는 같은 장소 임시무대에서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 콘서트엔 가수 이한철, 원펀치, 텔런트 김성민 등과 함께 유방암 환우회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5월 진행됐던 ‘We Will Win Together!(우리는 함께 암을 이겨낼 것입니다)’ 캠페인의 두 번째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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