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수성향 의료사회단체가 본격 출범했다.
'국민건강실천연대'(준비위원장 장석일)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보건의료계 인사를 중심으로 발기인대회를 갖고 출범을 알렸다.
국민건강실천연대는 이날 "▲건강권 회복 위한 정책운동 ▲국민주체운동 ▲선진통일한국 건설운동 ▲신뢰와 헌신, 재능 나눔 통한 세계 초일류국가 건설운동 등을 기본사업으로 내걸었다.
발기인엔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박창일 건양대총장,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장관, 이용진 의협총무이사 등 보건의료분야에서 170여명이 참여했다.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석일 준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직능간의 갈등, 정치적 선심행정, 행정 편의적 정책에서 탈피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대국민 메시지 개발과 확산은 물론 직접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대국민 봉사활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국민건강실천연대가 명실공히 국민건강주권 지킴이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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