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약청은 벤조피렌이 기준(0.010㎎/㎏)치 이상 초과 검출한 ‘가쓰오부시’와 ‘훈연 고등어’ 등 5개 식품에 판매 금지와 회수 조치를 내리는 한편 이를 제조․유통 판매한 주식회사 대왕 등 2개 업체 관계자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수사 중이다.(사진은 압수된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가다랑어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훈연(燻煙)과정에서 적정 온도․시간 조건보다 높았거나 시간을 끌어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거나 보관 중에 있는 하나가쓰오부시, 맛다랑가쓰오부시, 가다랑어분말, 마른훈제가다랑어, 훈연고등어에 판매금지와 회수 조치했다.
식약청은 이를 제조한 업체에 행정처분토록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의뢰했다.
식약청은 이들 불량식품을 구입한 업체나 소비자는 사용하거나 먹는 것을 중단하고 즉시 제조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 (회수제품 현황)
하나가쓰오부시, 맛다랑가쓰오부시, 가다랑어분말, 마른훈제가다랑어, 훈연고등어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41203004-13.pdf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