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서울병원 아밀로이드증 다학제 진료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 로 지정됐다.
아밀로이드증이란 체내에서 여러 장기에 단백질이 쌓이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이 병은 진행 상태와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장기기능 상실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곤 한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아밀로이드증 다학제 진료팀은 앞으로 6년간 매년 1억 6,000여만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질환 극복에 나설 예정이다.
아밀로이드증 다학제 진료팀은 김기현 교수를 과제 책임자로 순환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지속적인 진료와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복지부의 지원 아래 아밀로이드증의 조기진단과 맞춤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중개연구센터로서 기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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