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최석민 부장 유럽 뇌졸중 학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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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민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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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성 뇌경색 발생 후 환자의 최초 상태(mRS score, P=0.025)가 tPA 혈전용해 치료를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기존의 통념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명지성모병원 뇌졸중센터 최석민 부장이 지난달 22일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21차 유럽 뇌졸중 학회’에서 “급성 뇌경색에서 tPA 혈전용해 치료 결정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병원 내 요인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년간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환자 1,315명의 자료를 다중 회귀 분석한 것이다.
이 결과에 따르면 급성 뇌경색 발생 후 환자의 최초 상태(mRS score, P=0.025)가 tPA 혈전용해 치료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의 통념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최 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의 상태이외에 주치의나 담당 의사의 연령(P=0.028)과 병원 내부 요인들도 tPA 혈전용해 치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새로 찾아내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
최 부장은 “급성 뇌경색 환자들이 유효한 혈전용해제 tPA 치료를 많이 받기 위해선 증상 발현 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전문병원을 찾는 등 외부는 물론 병원 내 요인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해결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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