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서 ‘뚜두둑’ 추벽증후군 신호

“조기 발견 어려운 질환‥관절경 검사로 확진가능”
뉴스일자: 2012년05월31일 00시00분

여름바캉스를 위한 다이어트와 집안일을 하게 되면서 가장 큰 부담을 갖게 되는 부위는 바로 무릎이다.

남녀노소를 떠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산, 자전거타기, 달리기 등 젊은 층을 비롯해 집안일을 하는 주부들이 무릎에서 뚜두둑 하는 소리가 나도 대부분 통증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자신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주부의 경우 걸레질을 할 때나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동작이 반복하면서 뚜두둑 하는 소리가 나지만, 이를 무시하곤 한다.
이미 통증을 느꼈을 때는 이미 수술치료가 필요한 추벽증후군 상태로 진단된다.

추벽증후군(plica syndrome)은 태아시절 우리 무릎의 구조가 대개 5-6개의 주머니 같은 벽으로 나눠져 있지만 출생 시 하나로 형성, 구성된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10명 중 4-5명은 추벽이 남은 상태로 태어난다.
이 추벽이 외상이나 기타 이유로 붓고 두꺼워져 연골에 손상을 주게 되는 질환이 추벽증후군이다.

추벽(주름)은 태어나기 전부터 형성돼 성인이 될 때까지 남아 무릎의 슬개골 뒤와 무릎 연골 측면에 위치한 얇은 활액막 조직의 띠다.
추벽은 정상조직으로서 활액막으로 된 두 개의 주머니 사이를 나누는 선이나 막이다.
한국인 3명중 1명 정도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다.

추벽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는 곳도 이 부위다.
이 질환은 갑자기 관절이 불안정 느낌이 든다거나, 운동을 시작 할 때 무릎에서 뚜두둑 하는 소리가 들리고 어느 순간부터 통증이 느껴지면 추벽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심할 경우 무릎이 부어오른다.
이 질환은 많이 걷고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동작일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추벽증후군은 관절경 검사만으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엑스레이와 MRI를 통해 쉽게 발견되지 않는데다 환자가 겪는 고통이 심해져야 병원을 찾아가 진단받게 돼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다.

이처럼 찾아내기 어려워 담당하는 전문의들조차도 원인불명이라고 말할 정도다.
이 질환은 오직 관절내시경 검사를 통해서만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추벽증후군은 쉽게 말해 무릎의 구조물 중 정상적으로 퇴화돼 없어져야 할 것들이 그대로  남아 생기는 병이다.

대부분은 증상을 유발하지 않고 없어 치료를 할 필요가 없는 질환으로 곱힌다.
증상이 있더라도 수술은 관절경으로 단순 절제하게 돼 회복기간이 길지 않다.
이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는 관절경 검사와 동시에 관절경적 추벽제거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추관절 첨단 구로튼튼병원(은평, 구로,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네트워크병원)의 유동석 원장(사진 오른쪽)은 “추벽증후군은 남녀노소를 떠나 무릎을 심하게 사용하거나 혹은 외부 충격에 의해 쉽게 생길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사전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릎에 통증이 생기거나 평소에는 없던 소리가 난다면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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