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석영 교수(사진/59)가 대한신장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로써 김 신임 회장은 이달 21일부터 2013년 5월 20일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도 제32차 춘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김석영 교수를 선출했다.
김 교수는 “학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 상호 간의 존경과 경청, 배려를 통한 의료인상의 정립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콩팥 건강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뒤 대전성모병원 진료부장, 장기이식센터 소장 등을 거쳐 현재 의무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그는 2007년 대한신장학회 부회장, 대한이식학회 이사를 맡아왔다.
김 교수는 신장이식, 만성신부전, 투석요법, 고혈압, 낭창성 신염의 전문가로 대전·충청 지역의 신장이식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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