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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일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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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심혈관센터 심장검사실 박선일 간호사가 지난달 18일 미 초음파검사 인증기관(The 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으로부터 국제 심장초음파자격증(RDCS, 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을 취득,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격증은 초음파 전문직의 국제 자격기준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다 국내에서 약 190여명만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에 따르면 미 초음파검사 인증기관은 1975년에 설립된 단체로 진단적 초음파와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한다.
국제 심장 초음파 자격증(RDCS)은 심장초음파검사에 필요한 자격을 인증하는 시험으로 성인 심장초음파 시험 AE(Adult Echography)와 초음파 원리, 기기 시험인 SPI(Sonography Principles and Instrumentation Exam)로 나눠 심장 전반에 관한 지식은 물론 초음파공학에 관한 지식을 평가한다.
합격률은 50~60% 정도다.
박 간호사는 "이번 국제자격증의 취득을 계기로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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