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주인공은 나이를 먹을수록 더 젊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영화 속의 이야기 일뿐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세월이 흐를수록 눈가주름과 팔자주름은 더욱 깊어져만 가고 마음의 주름도 함께 깊어진다. 최근 동안 열풍과 함께 안티에이징 차원을 넘어선 다운에이징이 유행을 하면서 중년의 동안 욕구를 반영한 동안 선발대회와 자매 같은 엄마를 콘셉트로 한 광고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제 부모세대에서는 또래보다 10년은 젊어 보이는 친구와 결혼식장 신부의 언니 같은 엄마가 부러움의 대상이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에게 시간을 거스르는 젊음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최근 안티에이징 시술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필러이다. 필러는 성분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칼슘 필러, 콜라겐 필러 등으로 구분되는데 가장 흔히 사용되는 필러는 히알루론산 필러이다. 히알루론산은 체내에 원래 존재하는 성분으로 물 분자를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 피부조직의 수분과 탄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필러는 시술 시간이 10분 남짓으로 간편하고 시술 효과가 자연스러운 것이 장점이다.
특히 팔자주름 같이 깊고 굴곡진 주름에 사용되는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 볼륨은 파인 주름을 매끈하게 펴줄 뿐만 아니라 밋밋한 콧대는 높여주고, 꺼진 볼과 이마는 볼록하게 만들어주는 안면 윤곽 보정 효과도 있어 엄마와 딸이 함께 부담 없이 맞을 수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이다.
노화의 현상 중 하나는 피부 늘어짐이다. 늘어진 볼살과 턱살은 둔해 보이고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안면 리프팅 시술은 피부 안쪽에서 실을 삽입해서 피부를 당겨주게 되어 안면주름을 펴주는 시술이다. 시술 후 지날수록 실 주위에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가 형성되어 콜라겐 세포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피부 톤이 맑아지고 촉촉해지는 효과가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주름, 피부 늘어짐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기미와 검버섯이다. 검버섯은 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얼굴이 지저분해 보이고 인상도 칙칙해 보이게 한다. 이때 많이 사용되는 것이 레이저 시술인데 레이저 토닝, 프락셀, IPL 등 다양한 시술법이 있다. 레이저 시술은 안면에 침착된 색소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한번에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여러 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청담주니스성형외과 최준영원장은 “최근 동안 열풍과 함께 중년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며 “시중에 많은 시술법이 소개되고 있는데 숙련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