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쉬백과 제니튼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의료나눔 프로젝트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가 버스 개조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출발한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는 부천대명초등학교에서 지난해 12월 1차 검진결과 치료가 필요한 부천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치과와 동일한 시설을 갖춘 버스에서 치과 진료 봉사를 펼쳤다. 또한 이번 진료를 시작으로 월 2~4회 차량을 운행하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방문진료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는 OK캐쉬백과 제니튼이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치과봉사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 빈곤아동 성장발달을 위한 통합지원프로그램 ‘Change the Future’ 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 1,500여 명의 치과진료를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OK캐쉬백은 버스 구입과 개조 등을 맡았으며, 제니튼은 의사와 치위생사 등 봉사자를 섭외해 지원하고 각종 치과 기자재 등을 기부한다
OK캐쉬백 회원도 OK캐쉬백 적립을 통해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 프로그램을 후원할 수 있다. 전국 100여 개의 OK캐쉬백 의료적립서비스 제휴치과를 방문해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하면, 일정 포인트가 OK캐쉬백과 제니튼이 운영하는 치과버스의 운영비용으로 더해지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SK마케팅앤컴퍼니 고승희 매니저는 “봄 학기를 보내면서 어린이들이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진료 봉사를 진행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 봉사 진료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소외계층의 노약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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