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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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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의 연구와 논문 작성, 출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서가 번역, 출간됐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최인화 교수팀(최인화, 윤영희, 유승민, 김민희)이 알면 쉬워지는 의학논문 작성법(Scientific Writing - Easy when you know how : Jennifer Peat, Elizabeth Elliott, Louise Baur and Victoria Keena )를 공역했다.
계획을 세워 연구하고 끝낸 뒤 논문을 작성, 저널에 투고, 출판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은 실제로 체계적인 교육기회가 많지 않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에겐 언어에서 한계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까지 풀어나가야 한다.
유수한 국제 저널에 논문이 실리는 것은 경력자이든 초보자이든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은 논문 작성에서 현실적인 예문들이 많이 제시돼 실제상황에 도움 되는 권고와 재치가 곳곳에 숨어있을 뿐만 아니라 전반에 걸쳐 제시한 연구와 출판의 원칙과 흐름에 따라 언어의 장벽 없이 논문을 쓰고 발표하는데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화 교수는 “연구와 논문 작성, 출판의 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어려움들과 좌절을 극복해야만 하는 충분한 동기와 지혜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은 ▲의학논문 쓰기, ▲논문작성 시작하기 ▲논문 작성법 ▲논문 마무리하기 ▲평론과 편집과정 ▲출판하기 ▲문서의 종류 ▲문체, 문법, 단어선택과 구두법 ▲지지체계로 구성돼 있다.
최인화·윤영희·유승민·김민희 공저 / 군자출판사/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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