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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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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우리들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최진 정형외과 전문의가 16일 취임했다.
최진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아산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를 수련했으며, 워싱턴대(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척추센터에서 척추변형을 연수했다.
최 병원장의 주요 관심분야는 꼬부랑 할머니의 교정 수술과 청소년 측만증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뿐만 아니라 SCI급 국제학술저널 SPINE지에 ‘요추/흉요추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 후의 인접분절 퇴행: 5년 이상 추적 연구(Adjacent segment disease following lumbar/thoracolumbar fusion with pedicle screw instrumentation: a minimum 5-year follow-up)’ 논문 등 14편을 발표하는 등 학술연구에 매진해 왔다.
또 그는 다년간 청담 우리들병원 수련부장, 의무기록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내외 척추 전문의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우리들병원 교육공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진 병원장은 “동래는 우리들병원이 30년 전 시작한 곳으로, 개원 이래 척추의 모든 것(Spine Total Care)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네트워크 협력체제를 통해 부산, 서울 대구 등의 전 의료진은 치료법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CT 영상 유도 치료와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치료 같은 새롭고 앞선 척추치료법 개발을 가능하게 했다. 앞으로도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되찾아 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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