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살 빼는 약에 대한 일반소비자용과 의약전문인용 홍보책자를 각각 마련,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몸짱 신드롬’이란 말이 나올 만큼 살 빼기 열풍이 상당해 지면서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들도 본인이 비만1)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살 빼는 약, 특히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살 빼는 약 오남용 따른 우울증, 자살 등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어, ‘비만치료제’의 올바른 사용과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다.
이에 식약청은 소비자를 위한 홍보책자로서“살 빼는 약, 바로 알고 복용하세요!”와 전문의약인을 위한 홍보책자 “살 빼는 약, 올바른 사용법과 복용지도!”를 각각 배포했다.
식약청은 이번 홍보 책자가 Q&A 형식으로 살 빼는 약에 대한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향정신성 살 빼는 약이 갖고 있는 부작용과 복용시 주의사항을 담았다.
이 홍보책자는 일선 병의원, 약국과 각 지역보건소 및 젊은 여성들의 출입이 잦은 미용실, 지하철역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에서도 원문내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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