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안전성 서한 배포
금속재질 인공 엉덩이 관절의료기기에 안전성 권고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금속재질 인공 엉덩이 관절의료기기가 삽입되는 고관절치환술 후 제품 간의 마찰로 잔해물이 생겨 연조직을 손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봐 이식 후 5년간 정기검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식약청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규제청(MHRA)이 지난달 말 발표한 금속재질(Metal-on-Metal) 고관절치환술 후 환자관리에 대한 권고사항을 검토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의료기관 전문가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MHRA는 이에 따라 금속재질 고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 중 대퇴골 머리의 지름이 36mm 이상 의료기기를 이식받은 환자는 이식기간 동안 매년 추적 관찰하도록 수정, 권고했다.
식약청은 이를 토대로 금속재질 고관절치환술 후 연조직 괴사 등의 부작용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의료전문가들에게 권고사항을 주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다만, 권고사항은 현재 지식에 근거를 둬 환자에 대한 관리 안내서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모든 의학적인 상황을 포함한다고 할 수 없다며,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평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료=인공엉덩이관절의료기기 부작용
의료기기안전성서한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31645001-1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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