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 의료 관광객이 2009년 6만 명에서 2010년 8만 명, 지난해는 11만 명을 돌파했다.(표 참조)
이들 의료 관광객을 겨냥한 숙박 진료를 결합한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요즘 특급호텔과 병원을 결합한 이른바 '메디텔'이 뜨고 있다.
'메디텔'은 최근 부산을 비롯해 서울에만 5곳이 잇따라 들어선 데다 건강검진과 노화방지를 비롯해 5개 진료 과목을 갖추고 있다.
'메디텔'이 의료 관광객으로부터 각광을 받는 것은 숙박과 진료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고 최고급 스파 등 호텔 내 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의료 관광에 쓰는 비용은 1인당 평균 249만 원으로 일반 관광객보다 70%나 많다.
지난해 국내 의료관광 수입은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