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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양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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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치료를 받고 퇴원 후 1년 내의 사망률이 10명 중 1명으로 나타나 재발을 막기 위한 관리가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년 이내 심혈관계질환자의 사망률을 21% 더 낮출 수 있다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백서'를 발표했다.
이날 심혈관 연구원 장양수 이사장은 “국내 심근경색증 환자의 경우 퇴원 후 1년 이내 사망률은 8.3%에 이른다. 초기에 급성으로 나타나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도 10명 중 1명이 1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재발을 방지하려면 (퇴원 후) 스스로 자신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야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 이사장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의 치료 후 재발 위험에 대한 무감각에 문제를 제기했다.
장 이사장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재발 위험에 대한 인식이 7%에 그쳐 치료 후 관리소홀로 이들 중 1/4이 스텐트 등 외과적 재시술을 받고 있다며, 퇴원 뒤 1년 이내 사망률 개선을 위한 대책이 다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의 사망률을 줄이려면 치료효과가 높은 새로운 항혈소판제와 전 국민에게 적용 가능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통합적 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하다며 심장병 치료전문의들의 지적을 사례로 꺼냈다.
장 이사장은 전문의들의 52%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새로운 항혈소판제 도입을 꼽았다고 전했다.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브릴린타 정이 심장병 치료전문의들로부터 새로운 항혈소판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브릴린타 정은 플라토(PLATO) 연구에서 기존 클로피도그렐 대비 일차 복합 변수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심근경색 혹은 뇌졸중발생을 16% 감소시킴으로써 심혈관계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21%나 줄여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사망률 저하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총괄 이학부 부서장 오야마는 “플라토 연구에서 블릴린타 정의 심혈관 이벤트 감소 효과는 30일 이내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효과가 12개월에 걸쳐 계속증가했다”며 “CYP2C19 또는 ABCB1 유전자형과 관계없이 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 혹은 뇌졸중의 발생 빈도를 낮췄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포함한 43개국의 다양한 유형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만8천6백2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인만큼 실제 임상에서 폭 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백서(ACS White paper)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29376449-9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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