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패밀리레스토랑 등 외식업체가 공급하는 식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100g당 평균 0.1g(0.0 ~ 2.7g)로 낮게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서울지역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등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트랜스지방 함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 100g당 트랜스지방 함량은 평균 0.1g(0.0 ~ 2.7g)의 수준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이 낮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테이크, 립, 버터 등의 트랜스지방은 천연식자재로 튀김 등의 조리시 액상의 식물성 유지를 사용했다.
패밀리레스토랑의 메뉴중 주메뉴 스테이크는 0.3g/100g식품, 립은 0.1g/100g식품, 튀김류는 0.1g/100g식품, 수프 0.2g/100g식품버터는 평균 2.2g/100g식품으로 조사됐다.
일식 돈까스는 0.1g/100g, 중식 중 탕수육, 군만두, 짜장면은 0.07g/100g식품, 0.1g/100g식품, 0.03g/100g식품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은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국민들의 외식에 대한 트랜스지방으로부터 막연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자료로 활용되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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