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간호협회장에 한림대 간호학부 성명숙 교수가 단독 출마한다.
또 제1부회장 후보에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김옥수 교수, 제2부회장 후보에 순천대 간호학과 박광옥 교수가 지명됐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자)는 전국 17개 시ㆍ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제34대 간호협회장 후보로 한림대 성명숙 교수와 이사 후보 12명, 감사 후보 2명을 확정지었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이사 후보는 △서울아산병원 김경옥 간호본부장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김미영 교수 △한양대 간호학과 김분한 교수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김정화 교수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권혜진 교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박영우 간호담당부원장 △경북대 간호대학 서순림 교수 △삼육대 보건복지대학 간호학과 신성례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이은숙 간호부장 △보건복지자원연구원 최경숙 상임이사 △서울여자간호대학 하혜정 총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홍현자 간호부원장 등이다.
감사후보로는 △대전광역시간호사회 송재금 회장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윤종필 회장이 정해졌다.
임원선거는 다음달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제79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한다.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대의원의 과반수가 찬성해야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 감사는 2명을 당선자로 뽑는다.
당연직 부회장은 정관에 따라 병원간호사회 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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