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1,642곳 중 132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1,642곳을 대상으로 일제 합동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한 132곳을 행정처분 토록 관할 관청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한 설 성수식품은 떡류, 한과류, 건어포류, 두부류, 묵류, 어육살, 식용유지류, 다류,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제수용․선물용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된 주요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6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23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 16곳 ▲표시기준 위반 16곳 ▲건강진단 미실시 14곳 ▲시설기준 위반 14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품목제조 미보고 등) 23곳 등이다.
또 떡류·한과류·식용유지류 등 1,06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477건은 적합했으며 1건이 부적합처리됐다. 나머지 590건은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식약청은 설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올해는 9.6%로 식품제조 가공업소 위반율이 지난해 11.7%보다 18%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체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표고버섯 등 제수용 식품과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 결과 현재까지 부적합된 제품은 없다.
설 성수식품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 결과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26939907-43.pdf
1.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2. 위생 점검 위반업소 내역
3. 수거검사 부적합업소 내역
4. 위반유형별 행정처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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