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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비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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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학과 임사비나 교수(51)가 경락경혈학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
경락경혈학회는 14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갖고 임 교수를 새 회장에 선임했다. 임 교수의 임기는 2년이다.
경락경혈학회는 2012년 회계연도에 △경락경혈학회 회원의 친목 도모 방안 마련 △한의학술 발전기여 및 경락경혈 공동 사업 발굴 △경락경혈학회 도약을 위한 회칙 정비 △경락경혈학회지 SCI 등재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임 임사비나 회장은 “전임 회장 및 임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이룬 오늘의 경락경혈학회를 회원의 뛰어난 지혜와 지식을 기부 받아 경락경혈학회의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한의학계에 희망을 줄 수 있는 2012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Bell 마비의 침요법: 임상근거와 연구방법에 대해’(김종인 경희대 한의대 교수) 등의 학술 발표가 있었다.
경락경혈학회는 한의학의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바탕으로 진보된 한방치료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탁월한 연구업적과 활발한 임상활동을 하고 있는 학자들을 초빙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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