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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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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가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가 수여하는 ‘돈 윌슨상(Don Wilson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에 따르면 돈 윌슨상은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연구 업적이 뛰어난 해외의 젊은 연구자 1명을 선정, 주는 상이다.
수상자에게 미국 연수를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가 지원해준다.
오 교수는 췌장과 담도 질환의 내시경치료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중 췌장 낭성 종양의 치료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돈 윌슨상 수상자가 됐다.
한편, 오 교수는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촉탁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회 젊은 연구자상, 2007년 서울국제소화기심포지엄 젊은 연구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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