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승용 의원(민주당, 전남 여수시을)의 저서 ‘진짜복지 가짜복지’ 출판기념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30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진짜 복지, 가짜 복지’는 주 의원이 지난 1년 반 동안 복지정책에 대한 고민과 성과를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과 열띤 토론을 거쳐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3부의 나눠 만들어졌다.
1부는 복지 분야와 보건 분야로 구분해 전문가들과 토론한 생동감 넘치는 보건복지 이야기가 담아졌다.
2부는 주승용의원이 이명박 정부의 복지에 맞서온 분투기를 기록으로 남겼다.
3부는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서 마련한 민주당의 보편적인 복지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주 의원에 따르면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유정 의원(민주당 원내대변인)의 사회로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김진표 원내대표, 정동영 박주선 최고위원,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의원들이 참석한다.
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현안을 공부하며 쪽방촌에서 직접 최저생계비로 끼니를 때우는 체험을 하면서 얻어낸 결론은 정부여당이 그럴 듯하게 포장한 복지는 국민을 현혹하는 가짜다. 언제까지 생계보장의 차별적 복지, 가난이라는 딱지의 수치심을 주는 선별적 복지를 고집할 수는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로 가야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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