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관절 연골 재생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임상 시험 결과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에 올려졌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회의에 카티스템 임상 결과를 안건으로 올려 최초 허가를 내준 줄기세포치료제 같은 만큼 식약청과 전문가들과 정보를 다룬다.
이번 회의는 카티스템의 임상 시험에 대한 문제제기보다 정보 교류차원에서 이를 개발한 메디포스트의 이해당사자를 참여시켜 심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으로서는 회의를 공개하는 것으로 정해졌지만 메디포스트 측이 회의 개최 3일전까지 위원회에 요구하거나 심의 의결할 경우 비공개로 진행될 수 있다.
한편, '카티스템'은 2005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5년 10개월간 개발기간을 걸쳐 제 1~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바이오 의약계에서 주목 받는 제품 중 하나다.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제조와 판매에 관한 품목 허가를 지난 9월 식약청에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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