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 신현수 원장이 한국 건강증진 병원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 건강증진 병원 및 보건의료서비스(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네트워크는 24일 오전 11시 총회를 거쳐 안동의료원 신현수 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오후 1시 30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제 1회 건강증진 병원 및 보건의료서비스(HP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건강증진병원(HPH) 회원의 건강증진활동 수행을 통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회원 병원, 기관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한국 HPH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번 HPH 컨퍼런스에 신현수 회장, 정종훈 부회장, 한국 HPH 네트워크 조정기관 정홍자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양동교 건강증진과장, 한국건강증진재단 허용 사무총장, WHO 서태평양지구 NHP(Noncommunicable Diseases and Health Promotion) 신해림 팀리더등을 비롯해 건국대병원, 지방의료원 34곳과 적십자병원, 시도립 병원, 공공의료와 건강증진병원 관계자들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한국 HPH 네트워크 신현수 회장의 개회사, 보건복지부 양동교 건강증진과장의 축사, 한국 HPH 네트워크의 소개와 WHO 서태평양지구 신해림 박사의 ‘건강증진 병원 과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한 WHO의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으로 치러졌다.
행사 1부는, 병원에서 건강증진 실행을 위한 방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병원에서 건강증진 실행을 위한 매뉴얼과 자가평가서’를 사용법, HPH 환자정보와 중재방법와 사례, HPH 환자평가 방법과 사례, HPH 관리정책 방법과 사례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총 7개 HPH 네트워크 회원 병원과 기관에서, 현재 실행하고 있는 건강증진 활동의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노인 고객을 중심으로 한 ‘대사증후군 유소견 검진고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효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휴식이 흐르는 카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절주생활 실천을 위한 테마가 있는 회식‘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울의료원은 ’건강증진병원 사업현황과 사업사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부증 예방활동‘. 의료생협연대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주민들이 협동‘, 안동의료원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직장 만들기‘ 주제로 발표에 나서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