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500회를 넘긴 국립암센터 집담회의 기념 좌담회를 갖고 그간의 성과를 정리와 함께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집담회는 내·외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전문 학술 분야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좌담회다.
이날 좌담회는 지난 3일 국립암센터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가졌으며 유종우 홍보관(병리과 전문의), 최영주(감염내과 전문의), 김기원(신장내과 전문의), 이동옥(산부인과 전문의) 등 역대 운영진 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문가 집단 암센터의 연구진과 의료진들이 참여하는 집담회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구의 국제화와 전문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집담회는 2000년 6월 21일 처음 시작한 이래 최근 500회를 맞아 월요집담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영어로 치러졌다.
월요집담회는 첨단 암 연구 동향과 진료에 대한 강의, 연구진과 의료진의 해외학회 참가와 해외 연수 후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암센터 교육훈련부는 현재까지 진행됐던 집담회 주제와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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