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내년부터 일부 진료과목의 전공의를 모집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는 모자병원협약에 따라 서울대병원에서 모집해오던 내년도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전공의를 독자적으로 모집에 나서 내년부터 수련을 실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처음 시작하는 전공의 모집은 올해 12월 12일 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며, 선발기준과 방법은 국립암센터 홈페이지(www.ncc.re.kr)를 통해 요강을 발표한다.
국립암센터는 전공의 자체수련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한다.
기숙사를 새로 확보했고, 해외학회 참석과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타 병원과 인력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암 치료의 최신의료기술과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해온 전임의 수련 아카데미(혈액종양, 부인종양, 대장내시경)는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이진수 원장은 "그동안 아카데미 운영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내과 전공의 수련뿐 아니라 타 병원 전공의를 위한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 파견수련프로그램도 새롭게 개발중이며 이를 계기로 활발한 인력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전공의 자체모집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대우와 복리후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교육훈련팀(031-920-1952~195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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