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제약업체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제1회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 직장야구 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제약업계의 명예를 빛냈다.
조아제약 야구동호회인 ‘조아앰플스’는 지난 16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해 1번 타자의 역할을 100% 수행한 박상욱 과장과 4회까지 완투한 선창규 대리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중공업에 16:10으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아제약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목동야구장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스포츠토토와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된다.
직장인 야구 활성화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야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제1회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 직장 야구 선수권 대회’는 15일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했으며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32개 기업 직장 야구동호인들이 총상금 천만원을 두고 32강 토너먼트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 최종 우승팀이 가려지고 폐막식이 치러진다.
한편 조아제약은 지난 2009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제정하는 등 야구에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며 작년 5월부터는 본사 및 공장, 전국 14개 영업소 직원들로 구성된 야구팀을 결성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나게 던지고, 치고, 즐기자 조아앰플스!”라는 창단 모토아래 사내 구성원들의 사기증진과 협동정신을 고취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회사생활을 위해 23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성적으로는 아산 직장인 루키 야구리그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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