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약당국이 CJ제일제당의 ‘도부타민프리믹스 200㎎주’ 1개 제품 외부비닐포장에 ‘씨제이 5%포도당 주사액’으로 잘못 표시된 채 유통되고 있다며 사용해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CJ제일제당이 강심제 ‘도부타민프리믹스200㎎주’(제조번호 1004) 1개의 제품 외부 포장에 ‘씨제이 5% 포도당 주사액’으로 잘못 표기, 유통된 사실을 확인하고 자진회수를 보고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제품은 겉 비닐포장에 씨제이 5% 포도당 주사액’으로 표시가 잘못됐으나 정품수액이 담겨 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의 ‘도부타민프리믹스200㎎주’(제조번호 1004) 제품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가 확인될 때까지는 사용에 주의하도록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속보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의약품은 CJ제일제당이 품목허가를 가지고 (주)메디파마플랜에 위탁 생산하는 품목으로 제조사에 정확한 사고 원인과 문제 제품 내역 등을 조사 중이다.
식약청은 CJ제일제당이 위탁 제조사를 자체 조사한 결과, 용기를 취급하는 작업자의 실수로 ‘5% 포도당주사액’ 1개 비닐포장 용기가 ‘도부타민주’ 생산공정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같은 제조번호를 공급받은 28개 의료 기관에서 모두 회수됐다고 전했다.
참고
'도부타민프리믹스 200㎎주 안전성 정보
http://www.bktimes.net/bbs_detail.php?bbs_num=180&tb=board_notice&b_category=&id=&p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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