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 등 113품목에 대한 ’한약재 관능검사지침 V'가 발간된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에 따르면 이 지침은 한약재 관능검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올해까지 총 514개 품목의 지침을 마련됐다.
한약재 관능검사지침은 대한약전과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포함된 한약재를 대상으로 2006년도부터 발간돼 왔다.
한약재 관능검사는 모양, 맛, 냄새, 이물, 건조와 포장상태 등을 확인한 뒤 적부를 판단하는 검사다.
이 검사는 수입 한약재 통관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익모초’등 113품목에 대한 약용부위, 전체모양, 질감, 냄새, 맛 등의 감별 요점 ▲롯트개념, 검체량 등 검체채취방법 ▲한약재 진품과 위조품 사진 수록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지침서 발간을 통해, 수입 한약재 검사업무가 제약업체나 검사기관 등의 한약재 품질관리 업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한약재 관능검사지침 통합본’을 마련, 대한약전과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의 제·개정 사항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지침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정보자료 > 자료실 > 간행물지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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