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2007년에 발매된 아렉스가 발매 5년차인 2011년 70억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에 2000년대 이후 발매된 OTC제품중 처음으로 1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신신제약은 9월 9일 창립 52주년을 맞았다. 우리가 흔히 붙이는 파스의 시초는 무엇이었을까.
파스는 일본에서 밀수되어 유통되다가 1959년 신신제약 출범과 함께 국내 시장에 처음 신신파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60년대 초에는 소염진통 효과가 있는 약품을 파스 표면에 발라서 만든 경고제 또는 플라스타를 파스라 불렀다. 이를 1세대 파스라고 볼 수 있다.
이후 1980년대 파프류(카타플라스마)가 발매되었고 촉촉한 느낌과 저자극성으로 각광을 받았는데 이를 2세대 파스라 부른다.
1990년대에는 DDS(Drug Delivery System) 원리를 이용한 관절염 전문 파스(3세대)가 나왔는데 그 편리성과 약효로 시장을 선도하였다.
이렇게 파스 시장을 개척해 온 주인공이 신신제약이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1세대의 약효를 더욱 보강하고 2, 3세대 사용감, 편리성을 취한 새로운 제품을 내놓게 되는데 소위 4세대 파스라 불리는 제품이 신신파스 아렉스였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처음에는 냉감 작용을 하다가 차츰 온감 작용으로 변화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하여 소염 진통효과가 탁월하며 관절 부위 및 굴곡 부위에 붙여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사용이 편리하다. 타사제품들이 주로 관절염에 효과가 좋은 반면, 아렉스는 관절뿐만 아니라 근육통,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에 특히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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