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2011 서울국제가발·탈모방지전시회(HAIR KOREA 2011)’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구 대서양 홀)에서 열린다.
‘HAIR KOREA 2011’ 전시회는 가발업체, 탈모전문병원와 한의원, 탈모클리닉, 탈모관리제품, 탈모치료기기업체 등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각종 스트레스와 유해환경, 건강상의 이유로 점차 늘어나는 탈모인에게 예방과 치료법을 제시하는 한편, 국내 탈모, 가발산업의 활성화와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한국미용자원봉사회 주최 ‘전통머리 및 기능장 작품전’을 비롯 ‘두피 모발왕 선발대회’ 등도 열린다.
참관객 중 모발의 굵기와 밀도, 두피상태를 체크해 하루에 한 명씩 선발한다.
두피모발왕에 선정되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또 암 투병 중 머리가 빠지는 소아암 환자를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27 오후 3시 (사)한국가발협회 주최 ‘소아암 환자를 위한 가발패션쇼’를 비롯해 (사)한국두피모발관리사협회 주최로 ‘소아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캠페인과 서명운동’ 을 갖게 되며 신청한 사람들은 언제든지 자신의 머리카락의 일부를 잘라서 기부하면 된다.
이렇게 기증받은 머리카락은 가발로 만들어 소아암 어린이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참가업체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일일 참관랙 200명 선착순으로 탈모예방 헤어제품 란셀 헤어토닉을 무료 증정한다.
M&H는 행사기간 내내 무료 두피마사지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해 모든 참관객들이 10분간 두피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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