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응고제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 출혈성 부작용 경고

최근 항응고제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이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심각한 출혈성 부작용을 조심하도록 ‘경고’항을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심각한 출혈성 부작용이 보고됨에 따라 혈액 응고저지제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 제제(국내허가품목 :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캡슐’)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경고’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의료전문가에게 보낸 안전성 서한에서 의약품을 처방하기 전에 반드시 신장기능을 확인하고, 투여 중에 출혈과 빈혈 등의 징후를 관찰할 것을 권고했다.

또 환자에게는 출혈이 확인될 경우 의약전문가에게 즉시 연락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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