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사들은 하루 평균 몇 시간이나 잠을 잘까?
10명중 4명이 평균 7시간 미만 숙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민국의사들의 휴먼커뮤니티 '아임닥터(http://www.iamdoctor.com/)'는 최근 '하루 평균 수면시간과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근무의가 전체 42%에 이르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시간 미만은 31.7%, 5시간 미만은 8.6%로 나타났다.
또 4시간 미만은 6.4%, 7시간 이상은 11.3%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들의 경우 잠이 부족하게 되면 근무 중 집중력이 떨어져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이들 의사 10명 중 5명은 '잠이 부족'(47.6%)하고 32.4%는 '적당한 수면을 취하고 있으며 나머지 9.1%는 '잠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들은 ▲'운동이나 취미생활'(51.2%) ▲'휴일 낮잠'(22.4%), ▲'동료나 친구와 술 한 잔'(19.7%)', ▲'기타'(6.7%)로 스트레스를 풀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하루 7~9시간 수면을 갖는 것이 건강에 매우 이롭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전문직 의사들의 경우 타 직종보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 피로, 심하면 우울증까지 초래될 수 있어 건전한 문화생활은 필수라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이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우울증도 낮출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감상을 하는 형태의 문화생활이 직접 하는 경우보다 더 큰 효과가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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