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 운영하는 ‘경기지역암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암센터는 복지부가 시·도별로 암 진료와 연구, 관리의 거점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기능형 지역암센터 선정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 위원회가 사업계획서와 인력, 시설, 장비에 대한 서면평가와 구두평가, 현지 방문결과를 반영한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신청 병원의 지정 의지와 보건사업 역량, 암 관리사업의 기획력, 공공의료 부합성, 지역사회 연계 등에 무게를 두고 평가했다.
복지부는 경기지역암센터 선정에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암 진료와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여러 병원이 신청해 경합을 벌였으나, 지역사회와 함께 보건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많은 아주대병원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경기지역의 암 관리 계획을 세우고, 주민을 위한 암 예방교육과 홍보, 완화의료 등 암 관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