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비타민 D, 클로렐라, 녹차추출물 등 새 기능성 원료가 추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산업계에 활력을 새로운 불어 넣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비타민 D, 클로렐라, 녹차추출물 등 새 기능성 원료를 추가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고시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장용성 캡슐 제조를 위한 제피제의 사용범위 확대 ▲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기타원료의 범위 확대 ▲N-아세틸글루코사민, 대두단백제품의 제조방법 확대 등이 추가된다.
이번 추가되는 영양소 비타민 D와 클로렐라, 녹차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는 새로 과학적인 근거가 입증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능성원료를 사용하는 제조업체는 비타민 D의 경우 골다공증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 클로렐라는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 녹차추출물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표기할 수 있게 된다.
장용성 제품 등 의약품에만 사용되던 제피제도 식품첨가물로 등재시켜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식약청은 개정고시에 N-아세틸글루코사민의 제조에 사용되는 효소의 범위와 다양한 제품생산을 위해 대두단백제품의 제조 기준을 확대시켰다.
한편 개정사항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법령자료 → 제․개정고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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