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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지난 12일 열린 ‘신라면 블랙 사랑나눔 캠페인’ 도봉산 산행을 마치고, 농심 제품마켓총괄 장민장 전무가 엄홍길 휴먼재단 이사장에게 1천만원을 기부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농심이 지난 12일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신라면 블랙 도봉산여행’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걷기대회는 신흥대학을 출발해 쌍용사, 두꺼비바위, 덕제샘, 망월사, 원효사를 거쳐 돌아오는 약 4시간 코스의 산행이다.
엄 대장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등반에 성공한 한국의 등산인이다.
농심(대표이사 신동원)에 따르면 이날 걷기대회는 약 400여명의 참가자로부터 모금한 개인당 1만원에 기부액만큼 농심이 추가해 ‘엄홍길 휴먼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 네팔지역 초등학교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엄홍길 휴먼재단'은 엄홍길 대장(이사장)과 후원자들이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이 단체는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과 의료지원 사업, 국내·외 청소년 교육 사업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돕고 있다.
엄 이사장은 “신라면 블랙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거둬진 사랑을 네팔지역 어린이들에게 전할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모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4월 23일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신라면블랙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실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에 라면제품을 기부한바 있다.
농심은 오는 6월 25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와 함께 세번째 사랑나눔 신라면 블랙 걷기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농심은 이들 행사와 함께 11월로 예정된 ‘2011 농심 사랑나눔 콘서트’까지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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