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공개강좌'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화순전남대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폐암 환자와 가족,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폐암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가 6회째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다.
폐암은 위험성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작 환자 자신이나 가족이 확진을 받은 뒤 유익한 투병정보를 얻기가 힘든 실정이다.
또 제한된 진료시간에 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쉽지 않아 주변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보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이번 세미나는 화순전남대병원 폐암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석해 폐암의 조기 검진과 수술,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의 역할 등에 대한 강좌를 맡아 진행한다.
폐암 투병환자에 도움이 될 영양관리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폐암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책자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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