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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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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인공와우 가족나들이’ 행사가 오는 11일 오전 9시 인공와우 시술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 80여명과 환우가족, 교수 등 1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가한 가운데 갖는다.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과장 장철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실피자만들기 체험, 동물농장, 전통놀이 체험, 썰매타기,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정보 공유를 통해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인공와우센터는 호남에서 최초로 인공와우 이식술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179명의 환우들에게 청각을 되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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