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골수종이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지금 아직도 낯선 병의 하나로 환자들의 인식이 높아져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다발성골수종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천의대 이재훈 교수는 세엘진이 2일 개최한 간담회에서 "허리 통증 등의 증상탓에 정형외관 신경외과를 전전긍긍하다 초기 진단에 늦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세엘진의 레블리미드가 다발성 골수종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두 약물중 하나로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다발성골수종은 백혈병, 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이다. 백혈병과 림프종은 각각 1년 8개월내 완치 또는 치료불가가 결판되지만 다발성 골수종은 8년여의 치료기간이 필요한 난치병으로 인식을 높여야한다.
방사능, 다이옥신 등의 환경성 요인이지만 주로 고령에 찾아오는 질환인 것도 특징이다. 다만 증상 뼈에 나타나기에 혈액질환인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한다.
레블리미드는 유럽과 미주, 중동, 아시아 지역 전반에 걸쳐 거의 50개 국가에서 최소한 한 번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데사메타존과 병용요법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한편 최근 레블리미드의 부작용과 관련해 이슈가 인데 대해 이 교수는 "2차암 발생 연구와 관련된 것이지만, 3주전 가장 최근의 논의에 의해 아직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결론내렸다. 유보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레블리미드는 다른 약제에 비해 먹는 약으로 장기 투여가 용이하고 부작용이 적다고"고 대별 소개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