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최된 '제4회 의료기기의 날'에서 대한의공협회(회장 김묘원) 서기홍 사무국장(삼성서울병원)이 국무총리상, 이안배 부회장(대화의료기기 대표이사)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 의공학계의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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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홍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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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배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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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안전과 품질확보, 의료기기의 생명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기기인 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식약청과 의료기기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서 국장은 일선 의료현장에서 질병 검사, 수술치료, 예방, 처치, 진단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항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시 또는 정기점검, 사용 전·후 상태, 제 기능의 가동여부, 수술 중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사후 관리해오며 협회 실무자로서 뒤편에서 개발, 허가, 운영, 관리, 폐기까지 전 과정의 실무와 연구를 담당하는 의공종사자들의 교육, 훈련과 이들의 안전성 확보 등 음양으로 도와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의료기기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자가 됐다．
또 이안배 부회장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의약품 주입펌프 DI-20009(1채널) DI-2200(2채널)을 비롯해 전기수술기, 실 린저 펌프를 국산화해 수입대체를 해온데다 수출을 해오며 해외시장 개척, 집적된 노하우를 밑바탕으로 의료기기분야의 전문 인력 육성과 함께 R&D부분에 집중 투자해 국내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공헌해왔다.
김묘원 회장은 이번 서기홍 사무국장과 이안배 부회장의 수상을 의공협회를 대표해 축하를 드린다며 일선 의료현장에서 질병 검사, 수술치료, 예방, 처치, 진단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장이나 오작동에 의한 의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유지보수와 안전관리해온 의공전문실무자들의 노고에 정부나 의료기기인, 병원종사자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1차, 2차, 3차 각 의료기관 내 응급을 요구하는 수술장 등 의료현장에서 질병 검사, 수술치료, 예방, 처치, 진단에 사용되는 의료장비 등 의료기기를 항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시 또는 정기점검, 사용 전·후 상태, 제 기능의 가동여부, 수술 중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사후 관리하는 의료기기안전관리자제도의 도입도 시급하다는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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